(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통화로 사용하는 19개 회원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포르투갈의 마리우 센테노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선출됐다.
유로그룹은 이날 브뤼셀에서 비공식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임기가 끝난 네덜란드 출신 예룬 데이셀블룸 현 의장의 후임으로 센테노 장관을 새 의장으로 뽑았다.
유로그룹은 유로화 관련 주요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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