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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도서관 개장 6개월…신세계 "코엑스몰 상권 활기"

입력 2017-12-06 09:24  

별마당도서관 개장 6개월…신세계 "코엑스몰 상권 활기"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장 6개월을 맞았다.
코엑스몰 중심인 센트럴플라자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와 600여 종을 갖춘 최신 잡지 코너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지금까지 구매한 책은 8만권이 넘었다.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책도 4만5천권이 넘는다.
신세계는 책 구입비로만 1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인건비 및 기타 운영비용까지 합하면 7억원을 훌쩍 넘는다고 신세계는 6일 전했다.
6개월 동안 총 90여 차례에 이르는 다양한 강연과 공연도 진행됐다.
고은 시인,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구글의 연구조직 '구글X'의 모 가댓 부사장 등 여러 명사가 시민과 만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별마당 도서관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매일 평균 300개 가까이 등록돼, 관련 콘텐츠 수는 5만건을 넘어섰다.



별마당 도서관의 인기에 전체 코엑스몰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코엑스몰에서 빌리엔젤 매장을 운영 중인 정성현 매니저는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후 코엑스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며 "별마당 도서관 인근 매장들의 매출 역시 평균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편의점 이마트24 코엑스몰 1호점은 일반 이마트24보다 2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엑스몰 기둥 영상 광고 판매는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을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 개장 후 6개월간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한다"며 "별마당 도서관이 침체해 있었던 코엑스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첫 단추"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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