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시도 지부장·해직교사도 단식 합류해 법외노조 철회촉구

입력 2017-12-06 11:01  

전교조 시도 지부장·해직교사도 단식 합류해 법외노조 철회촉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외노조 철회와 교원평가·성과급 폐지를 재차 촉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중단했던 단식농성을 이달 4일 재개한 조창익 위원장과 박옥주 수석부위원장에 더해 17개 전교조 시·지부 지부장과 전교조 전임자로 일하다 복귀명령에 응하지 않아 작년 해직된 교사들이 이날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전교조는 이날 오후 세종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 후에는 교원평가 폐지를 요구하는 전국 교사 7만8천여명의 서명을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최근 전교조가 제출한 '노동조합 설립신고사항 변경신고'에 대해 고용부가 "전교조는 노조가 아니므로 변경신고 대상이 아니다"고 답한 것과 관련, 김영주 고용부 장관 면담도 요구할 계획이다.
법외노조 철회와 교원평가·성과급 폐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진행 중인 전교조는 오는 15일 '1일 연가투쟁'을 진행할 방침이다.
jylee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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