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2-0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문 대통령 "선제타격으로 전쟁나는 방식 결단코 용납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7대 종단 지도자를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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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방중, 관계복원 '화룡점정' 찍나…북핵 공통분모 찾기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 복원에 '화룡점정'을 찍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양국 간에 실질적인 '해빙무드'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대를 받아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하는 것인 만큼 사드 갈등을 확실히 해소하고 새 출발을 공식화하는 의미가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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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유죄…朴·崔 재판 영향 불가피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장씨가 최씨, 박 전 대통령과 순차적으로 공모한 뒤 대통령의 직권을 남용해 삼성그룹이 영재센터에 후원금 16억원을 지급하게 했다는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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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북' 이틀째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 北 외무성 부상 면담

방북 이틀째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6일 박명국 외무성 부상을 만나 면담했다고 AP와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펠트먼 사무차장과 박 부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면담에 앞서 박 부상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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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협력기금 1조원대 회복 무산…국회심의서 838억원 감액

남북교류가 활성화될 때를 대비해 남북협력기금을 1조원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던 통일부의 계획이 무산됐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2018년도 통일부 예산은 국회 심의 결과 정부안과 비교해 일반회계 예산은 2억원 증액된 2천275억원, 남북협력기금은 838억원 감액된 9천624억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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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민주-국민의당 밀실야합" 성토…"순진했다" 자성론도

자유한국당은 6일 새해 예산안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주도로 처리된 상황을 '정치적 밀실 야합'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성토했다. 이와 동시에 협상 당사자인 정우택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내에서는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기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예산안 저지에 실패했다며 "우리가 순진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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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평창올림픽,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고 싶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32·한국명 안현수)이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빅토르 안은 6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만약 러시아 당국이 평창올림픽 보이콧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나설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포기할 수 없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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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돌' 급유선 선장·갑판원 모두 구속…"증거인멸 우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의 구속영장이 6일 발부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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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들어 추위 '주춤'…중부, 내일 오전까지 눈·비

며칠째 이어진 맹추위가 한풀 꺾였다. 6일 오후 들어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4.1도, 수원 4.3도, 춘천 2.2도, 강릉 6.2도, 청주 4.7도, 대전 6.6도, 전주 7.7도, 광주 8.2도, 대구 6.6도, 부산 7.7도, 울산 7.4도, 창원 7.9도, 제주 10.8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남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내일까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내일 밤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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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블랙리스트' 폭탄 맞은 한국…"명단서 제외 요구할 것"

정부가 유럽연합(EU)이 한국을 조세 비협조적지역(Non-cooperative jurisdiction)으로 지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명단에서 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EU의 논의 과정이 지난 1년여간 진행됐다는 점, 비슷한 경제규모의 국가 중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 등에 비춰 우리 정부의 소홀한 대응이 문제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EU와 정부 등에 따르면 EU는 전날 한국을 포함한 조세 비협조적 지역 블랙리스트 17개 국가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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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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