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SNS '좋아요' 누르면 연탄 1장 자동기부

[경기소식] SNS '좋아요' 누르면 연탄 1장 자동기부

(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사랑의 온도'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온도'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용인시 공식 SNS와 블로그에 접속해 시민들과 일반 기업의 나눔활동 게시물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면 연탄 1장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용인시는 이벤트를 통해 1천200개 연탄을 기부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3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선정된 50명은 커피기프티콘을 선물로 받는다.

의왕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우수행정 우수상
(의왕=연합뉴스) 의왕시는 8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은 전통시장에 불이 나면 점포 안에서 설치한 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소방서와 시청상황실, 점포 주인에게 문자로 화재 사실을 통보하는 것으로, 지난달에도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과천시 지역안전도 진단서 1등급
(과천=연합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등급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과천시의 안전도지수 점수는 0.348점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8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전국 지자체 평균 지수는 0.63점이다.
0∼1 사이 값으로 산정되는 안전도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것을 의미한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행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자연재난에 대비한 정비사업과 행정노력도 등을 측정해 1∼10등급으로 평가한다. 과천시는 지난해 9등급을 받았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