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적폐청산 주요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발언이 이슈가 되면서 4∼8일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검찰총장'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언론인 김어준이 "댓글부대가 아직 활동중"이라며 그 증거로 제기한 '옵션열기',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돌린 '피자마루'도 주목을 받았다.

9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적폐청산 수사와 관련해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폐수사를 마무리하면 민생수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총장의 발언이 정치권 등에서 이슈가 되면서 '검찰총장'이 뉴스 키워드 1위에 올랐다.
언론인 김어준이 댓글부대가 아직 활동 중이라면서 그 증거로 제기한 '옵션열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뉴스 키워드 2위를 차지했다. 정치적인 댓글에 옵션열기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는 댓글부대가 계속 활동 중이라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문 대통령이 예산안 마련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피자마루 피자 350판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자마루'가 뉴스 키워드 3위를 기록했다.
피자마루는 국내에 630여개 매장을 두고 있고, 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로 알려져 매출이 크게 느는 효과를 누렸다고 한다.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소득 상위 10%에 들어가는 가구에는 아동수당을 주지 않기로 합의한 것이 논란이 돼 '아동수당'(4위)도 관심을 모았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5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트위터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계정(@BTS_twt)에 등극하기도 했다.
올해 세상을 바꾼 사상가 중 한 명으로 문 대통령을 선정한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뉴스 키워드 6위였다.
유료 웹툰 플랫폼인 '레진코믹스'는 만화 작가에게 중국 연재작 고료를 2년이나 늦게 지급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뉴스 키워드 7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중국 진출 초기의 미숙함 때문에 정산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노사 갈등을 겪은 MBC 신임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신임사장'이 뉴스 키워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2010년 PD수첩 제작진으로 일하며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가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고,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MBC에서 해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것을 놓고 전 세계적인 논란이 일면서 '예루살렘'이 뉴스 키워드 9위를 기록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10위) 광풍 소식에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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