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이틀째 한밭벌 밝혀…"시민도 즐겨요"

입력 2017-12-10 17:32   수정 2017-12-10 17:3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이틀째 한밭벌 밝혀…"시민도 즐겨요"
중구·서구 26.5㎞ 구간 봉송…초등학생들 옆에서 함께 달리기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0일 대전을 환하게 밝혔다.
전날에 이은 대전 이틀째 봉송 일정은 오전 11시 18분께 서대전공원에서 시작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은 서대전역 네거리, 유천 네거리, 태평 오거리 등 중구 지역을 훑으며 시민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서구로 이동해 탄방네거리, 가장 네거리, 내동초등학교 앞, 한가람 네거리를 거쳐 보라매 공원으로 향했다.
겨울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6.5㎞ 구간을 100여명이 한마음으로 나눠 달렸다.
중구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앞에서 만난 이주열(42)씨는 "딸과 함께 성화 주자를 응원하려고 중무장하고 나왔다"며 "비가 오는데도 꺼지지 않는 불꽃을 보니 기대가 더 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인도에서 성화 주자와 나란히 달려보는 남자 초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서구민 휴식공간인 보라매공원에서는 포텐아트컴퍼니 현대무용, 팬텀싱어 박상돈&김덕영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전 일정 마지막 날인 11일 평창의 꺼지지 않는 불꽃은 대전시청과 정부대전청사 인근을 찾는다.
'1993년'의 향수가 밴 유성구 엑스포 다리와 한빛탑도 들르는 성화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로봇 봉송 주자와 만날 예정이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