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벡스코서 부산다행복학교 한마당 행사

13일 벡스코서 부산다행복학교 한마당 행사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3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7 소통, 행복, 성장의 부산다행복학교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행복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교육, 희망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부산교육청이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만들고자 운영하는 다행복학교 32개교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1부 행사는 '학교 민주주의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김석준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탁 토론으로 이뤄진다.



원탁토론회에서 김 교육감과 만덕고 전기홍 교사, 다행복넷 임지영 대표, 전포초 류혜림 학생 등 4명이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 2부는 '부산다행복학교 사례 나눔'을 주제로 다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사람책 도서관' 성과를 공유한다. 3부 '어울림 마당'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류성욱 교육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다행복학교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행복학교가 학교문화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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