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바=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8개월 만에 남북대결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이민아(고베 아이낙 입단 예정), 유영아(구미 스포츠토토), 한채린(위덕대)을 공격진에 앞세워 출격한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 유영아를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한채린, 이민아, 장슬기(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를 2선에 배치한 4-1-4-1 포메이션으로 팀을 구성했다.

8일 일본과의 1차전에서 수비라인의 일원이었던 장슬기가 전진 배치됐다.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중원에 서고, 수비진은 이은미(수원시설관리공단),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출전했다.
지난 경기 이은미-김도연-신담영(수원시설관리공단)-장슬기에서 선발 수비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골키퍼 장갑은 2경기 연속 '맏언니' 김정미(현대제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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