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일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가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Red Cross Honors Club)'에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유 대표는 "도민의 관심으로 성장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부를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국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전국적으로 6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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