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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원작과 비교 말고 영화 자체로 봐달라"

입력 2017-12-12 18:42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원작과 비교 말고 영화 자체로 봐달라"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원작과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하기보다는 이 영화가 감정을 움직이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웹툰은 책으로 8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2부작 영화로 옮기면서 원작의 변호사 '진기한' 캐릭터를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인 강림 캐릭터에 합쳤다. 이 때문에 영화가 웹툰을 얼마나, 어떻게 변주했는지에 우선 관심이 쏠렸다.
강림 역을 맡은 하정우도 "웹툰 팬들이 실망할 수 있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며 "웹툰과 영화는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하정우는 "웹툰은 읽는 사람마다 각자 상상한 대로 캐릭터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시나리오에 만들어놓은 캐릭터의 느낌이 이 드라마를 끌고 가는 데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저승에서 온 망자가 사후 49일 동안 저승 삼차사와 함께 7개의 지옥에서 재판받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은 "일곱 가지 지옥을 정량적으로 나눈다고 해도 15분 이상씩 된다"며 "영화에서 재판만 일곱 번 할 수도 있지만 그걸로 관객에게 만족을 주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에 1·2부 각각에 나오는 지옥을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교훈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파적 요소도 상당량 투입됐다. 망자 김자홍 역을 맡은 차태현은 "신파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억지 눈물이나 감동이 아니라면 감정이 격하게 울리는 영화가 더 시원하다"고 말했다.
지옥을 구현하는 데는 컴퓨터그래픽을 비롯한 특수효과가 절대적이었다. 하정우는 "허공에 대고 칼질을 많이 했다"며 "새롭게 창조된 지옥과 괴물들이 잘 디자인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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