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정후, 스무 살에 억대 연봉…2천700→1억1천만 수직 상승

입력 2017-12-13 11:20  

이정후, 스무 살에 억대 연봉…2천700→1억1천만 수직 상승
연봉 인상률 307.4%…작년 신재영과 동률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에 거센 바람을 일으켰던 이정후(19)가 '연봉 대박'으로 활짝 웃었다.
넥센은 13일 "이정후와 올해 연봉 2천700만원에서 307.4% 상승한 1억1천만원에 2018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이는 작년 신인왕 신재영의 연봉 인상률과 동일한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타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선수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넥센은 연봉 상승률 300%를 넘는 선수가 끊이지 않는다.
김하성은 2016년 연봉 협상에서 인상률 300%(4천만원→1억6천만원)를 기록했고, 신재영이 2017년 2천700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307.4%가 올랐다.
올 시즌 이정후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남겨 여유 있게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역대 KBO리그 신인 최다 안타이자 최다 득점이다.
내년 20세로 '억대 연봉' 선수가 된 이정후는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을 받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장석 대표팀과 스카우트, 감독, 코치님,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풀타임으로 뛰며 프로는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다. 자신감을 얻을 기회이기도 했다. 진짜 평가는 내년부터라 생각한다.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근육량을 늘리고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