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천 AI 바이러스 이번에도 저병원성으로 확진

입력 2017-12-13 14:24   수정 2017-12-13 14:27

경남 고성천 AI 바이러스 이번에도 저병원성으로 확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고성군 철새도래지인 고성천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이번에도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날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지난 5일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고성천 주변에서 채취한 분변 시료에서 검출된 H5N2형 AI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이라고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고성천 주변 반경 10㎞ 이내에 내려진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해제했다.
그러나 주요 진·출입로를 폐쇄해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도로와 하천변 소독은 계속한다.
가금류 사육농가 예찰과 야생조류 접근을 막기 위한 그물망 설치 등 AI 바이러스 차단활동도 지속해서 벌인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고성천 주변 2곳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도는 최근 전남 영암군 씨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열어 과하다 싶을 정도로 AI 방역과 차단에 나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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