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2개월가량 앞두고,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옛 강릉역에서 강남동 부흥마을까지 이어지는 강릉월화의 거리 일부를 ICT 서비스 실증공간인 '사물인터넷 거리(IoT Street)'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거리에서는 3차원 영상으로 거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IoT 파노라마', 대형 건물 벽면에 사진과 영상을 띄워보는 '스마트파사드', 색이 바뀌는 '스마트힐링체어'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oT Street 오픈 행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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