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울릉 남서지구와 천부지구 국민임대주택을 준공했다.
울릉군과 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8월부터 남서리에 지상 4층 높이 22가구, 천부리에 지상 4층 높이 16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었다.
남서지구와 천부지구 임대주택 입주는 15일부터 시작한다.
울릉군과 토지주택공사는 이와 별도로 도동리에 72가구가 입주하는 국민임대주택을 짓는다.
2018년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9년 5월 준공해 6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울릉도는 주택난이 심각하나 섬 특성상 자재공급이 어렵고 건축비가 비싸 임대주택 공급이 어려웠다.
LH는 울릉도 지정학적 의미, 관광객 증가 등 현실 문제를 고려해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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