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개신교 "성탄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요"(종합)

입력 2017-12-14 18:05   수정 2017-12-14 18:10

천주교·개신교 "성탄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요"(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천주교와 개신교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온정을 전한다.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오는 23일 오후 은평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총대리인 손희송 주교 등 교구 주교단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복지 시설에서 성탄미사를 집전한다.
오는 15일에는 정순택 주교의 주례로 관악구 나자로의 집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성탄미사가 열리며, 20일에는 양천구 수선화의 집에서 유경촌 주교의 주례로 여성 노숙인을 위한 성탄미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단중독사목위원회는 성탄절인 25일 용산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쪽방 거주민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된다.
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선물을 오는 25일까지 전국 21개 병원 소아병동 환아 1천500여명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신교 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15일 대구에서 농성 중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 정규직 복직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진행해 온 현장 기도회의 일환이다.
hisun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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