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경찰력을 집중,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원룸 밀집지역, 대형마트 주차장, 유흥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검문검색과 집중 순찰 활동을 펼쳐 범죄를 사전 예방한다.
여성안심구역,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은 민간단체와 합동 순찰을 할 계획이다.
또 112 신고 총력대응체제를 구축, 주요 범죄신고를 접수하면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고, 112종합상황실은 현장 조치사항을 세밀하게 확인한다.
강력사건 발생 시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추가 범행을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
관할 구청, 청소년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를 점검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중점 관리한다.
광주경찰청 문병조 생활안전계장은 14일 "범죄 취약시간대, 취약지역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집중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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