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중국 LG전자, 대규모 구조조정"…5개 지사체제로 분할

입력 2017-12-14 17:29  

中매체 "중국 LG전자, 대규모 구조조정"…5개 지사체제로 분할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LG가 중국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중국 재신망(財新網)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재신망은 중국의 가전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국 LG전자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재신망은 중국 LG전자가 중국시장을 책임지는 베이징 본부를 감축하고 LG전자를 5개 지사로 분할해 지사가 직접 한국 본사에 보고하는 체제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신망은 또 LG가 회사명을 'New LGE China'로 바꾸기로 하고 중국어 발음으로는 '신아이얼지(新愛集)'로 상표등록 신청중에 있다고 밝혔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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