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2-15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우병우, 세번째 영장 끝에 결국 구속…법원 "혐의사실 소명"

지난해 가을부터 정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였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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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서열 2·3위 리커창·장더장 면담

중국 국빈방문 사흘째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중국 최고 국립대학인 베이징대학에서 연설한다.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대학에서 연설하는 것은 2008년 5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9년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밝은 한중 관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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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경호원들, 文대통령 취재 靑사진기자들 집단폭행…中 수사착수

[https://youtu.be/4xssSgl26ss]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행사장에서 중국 측 경호원들이 취재 중이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을 집단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청와대는 이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하는 한편 외교부를 통해 중국 공안부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다. 주중한국대사관도 공안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중국 외교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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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추위에 한강도 얼었다…71년 만에 가장 빨라

한강이 71년 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 기상청은 15일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겨울(올해 1월 26일)보다는 42일, 평년(1월 13일)보다는 29일 이른 수준이다. 특히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한강이 얼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4번째 교각 사이 남북 방향 100m 구간에 결빙 현상이 나타나야 공식적으로 결빙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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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안보리 장관급회의에 이례적 참석신청…'날선' 北美설전 예상

현지시간으로 15일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장관급회의에 북한 측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보리는 1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6일 자정)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장관급회의를 개최한다. 안보리 이사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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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공격] ①'PC 속 지갑까지 노린다'…전방위 확산

# 가상화폐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이력서가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다. '입사 지원하려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발송인 명의의 한글 파일(.hwp) 문서가 첨부돼 있었다. 파일을 실행하니 일반적인 이력서 양식이 화면에 떴다. 별 의심 없이 창을 닫았지만, 이미 A씨의 컴퓨터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후였다. 해커가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수집한 A씨의 이메일 주소로 스피어피싱(특정 타깃을 노린 맞춤형 공격) 메일을 보낸 것이다. A씨의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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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안광한 전 사장, '부당노동행위' 19시간 조사 끝 귀가

MBC 노조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 회사 안광한 전 사장이 19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날 오전 4시 54분까지 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안 전 사장은 MBC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직무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신사업개발센터 등으로 부당하게 전보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근로기준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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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유예법안 폐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부활한다. 15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기간을 연장하거나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는 내용으로 야당 의원들이 발의한 3건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폐기됐다. 개정안들이 법사위 문턱도 밟지 못하고 폐기됨에 따라 더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부활을 막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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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해법으로 초등 수업시간 확대 검토…교육계는 반대

정부당국이 학령기 아동을 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초등돌봄을 강화하고자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지금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교육계의 반대가 심하고 주무부서인 교육부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범정부 인구위기 극복 콘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최근 만나 "저출산 문제를 풀려면 지금과는 다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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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21세기폭스 인수…세계 미디어시장 '지각변동'

월트디즈니가 14일(현지시간) 루퍼트 머독의 '미디어 제국' 중 일부인 21세기폭스의 영화·TV 사업 부문 등을 524억 달러(약 57조1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와 AP 통신, CBS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합병하면서 몸집을 불려온 디즈니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세계 미디어 시장의 판도를 크게 뒤흔들면서 다양하고 방대한 전송 플랫폼과 채널, 콘텐츠, 캐릭터를 보유한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와 방송·영화 콘텐츠 사업에 눈길을 돌린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을 견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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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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