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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한, 협력 영역 넓어…양국관계 개선 희망"

입력 2017-12-15 21:54  

리커창 "중한, 협력 영역 넓어…양국관계 개선 희망"
"적절한 때 한중FTA 2차 협상 시작…AI·빅데이터 등 신흥영역 협력 확대"
리 총리, 사드 대신 '민감한 문제' 표현 사용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중국과 한국의 협력 영역은 넓다며 양국관계 개선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과 중앙(CC)TV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양국의 인문 교류를 긴밀히 해 상호 이익과 공영의 국면을 형성하자"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수교를 맺은 25년간 우호 협력은 양국관계의 주류였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문 대통령의 전날 회담을 언급하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많은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고, 중한관계 발전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한국과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가고, 한 단계 더 상호 신뢰를 증진하길 바란다"면서 "또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양국관계를 정확한 궤도에서 다시 시작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한중갈등의 원인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해 '민감한 문제'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문 대통령을 배려했다.
리 총리는 아울러 "중한은 다음 단계로 반드시 이번 기회를 붙잡아 양국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면서 "관계 개선의 형세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때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을 시작하고, 금융합작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흥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또 "양국 기업의 상대국 투자와 경영에 양호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인문 교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관계를 위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민의의 기초를 다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수교 이래 한중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고,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양국관계를 조속히 개선·발전시키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중국정부망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혁신 산업, 금융, 투자, 농업, 환경, 관광 등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조속히 한중 FTA 2차 협상을 시작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중국정부망은 전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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