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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의원 "트럼프, 일관된 대북 접근법 취해야" 지적

입력 2017-12-17 10:13  

美상원의원 "트럼프, 일관된 대북 접근법 취해야" 지적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민주당 간사가 트럼프 행정부는 일관된 대북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마키 의원은 15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회의 연설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 관련한 외교적 목표를 계속 바꾸는 것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유엔 안보리가 개최한 장관급회의에서 북핵 불용을 강조하면서 "북한과 대화가 이뤄지기 전에 위협적인 행동의 지속적 중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사흘 전 '전제조건 없는 첫 만남' 발언을 거론하면서 "명백한 유턴(U-Turn)"이라고 지적했다.
마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부터 북한 위협이 증가해왔다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한 미국 정부의 혼합된 메시지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고 나오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에 원유 공급을 중단하고 러시아는 북한 노동자 고용을 중단하도록 하는 방안을 트럼프 행정부가 찾아야 할 것이라며 경제적 압박과 외교적 관여가 병행됐을 때만이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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