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18년 만에 새 단장…'럭셔리호텔로 탈바꿈'

입력 2017-12-20 06:34  

JW 메리어트, 18년 만에 새 단장…'럭셔리호텔로 탈바꿈'
내년 1월 1일 정오 영업 전면 중단…7월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내년 1월 1일 정오부터 영업을 전면 중단하고 개보수에 들어가 럭셔리호텔로 탈바꿈한 후 7월 영업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2000년 오픈한 이후 부분적으로 개보수를 한 적은 있지만 호텔 전체 개보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한 다이닝, 맞춤형 서비스를 결합시켜 고객이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객실 규모와 레스토랑 수, 다른 부대시설 변화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짓지는 못했다고 호텔은 전했다.
현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지하 4층, 지상 34층에 총 497개 객실과 다양한 식음료장, 연회장,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 내에는 각종 대형 이벤트·국제회의 등을 위해 6개 국어 동시통역 시설과 최첨단 시설을 완비한 대형 그랜드 볼룸, 중소 연회장이 마련돼 있다.
고급 그릴 레스토랑인 JW's 그릴, 일식 레스토랑 미카도, 정통 중식 레스토랑 만호,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 뷔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카페,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마티니 바 등 다양한 식음료시설도 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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