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 전북의 이재성(25)이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재성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자선 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7'을 마친 뒤 이적설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이적과 관련 기사들이 떠 있더라"라며 "재밌게 보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겨울에 이적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이재성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다.
금명간 팀 동료인 김신욱과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관해 이재성은 선을 그었다.
그는 "내년엔 전북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 나간다면, 유럽 빅리그로 진출하고 싶다는 희망도 내비쳤다.
이재성은 이날 함께 경기에 출전한 정우영(대신고·바이에른 뮌헨 입단 예정)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유명한 팀에서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라며 "나도 큰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에 관한 질문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생각"이라며 "휴식을 취하더라도 소중하게 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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