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12-2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전당원투표 제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당내 찬반 논란이 격돌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전(全)당원투표를 전격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통합과 관련해 자신의 거취와 연계해 전당원 투표 배수진을 치고 나오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급물살에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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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집단사망 원인 '의료과실·병원감염'에 점차 무게

이대목동병원서 숨진 신생아 4명의 사망원인이 의료과실 또는 병원감염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숨진 3명의 신생아 혈액에서 검출된 항생제 내성균이 유전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나의 감염원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환자실에서 대부분의 신생아에게 공급된 수액을 감염원 중 하나로 의심하고 있다. 또 의사나 간호사 등의 의료인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있다. 결국 이런 가능성은 경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다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대목동병원은 감염관리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의심받는 '수액 오염'…전문가들 "가능성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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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까지 보건산업 일자리 17만→27만개로 늘린다

정부가 향후 5년간 제약·의료기기·화장품을 아우르는 보건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수출에서 지금보다 100억 달러 늘어난 2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에도 연평균 5% 이상 성장 중인 보건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보건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파급력 있는 혁신성장 분야로 꼽힌다. 세계 시장은 2021년에 2조4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작년 37조5천억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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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훈련 연기', 정세변화 단초될까…北호응 전망 엇갈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도발을 멈추면 한미합동 군사훈련 연기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내년 초 한반도 정세에 변화의 단초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20일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반길 것이고, 미국에서도 최소한 대북 대화파는 긍정적인 평가를 할 것"이라며 "북한의 반응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한반도 정세 변화를 위해 의미 있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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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평창올림픽 사이버공격 대응팀 가동…한미 긴밀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일 서울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 KTX에서 평창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팀이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한국은 오래전부터 그에 대비하는 팀을 가동하고 있고, 그 팀의 가동에 대해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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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숙 "법규위반 차량 운전은 주로 배우자…송구스럽다"

민유숙(52·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가 20일 지난 9년간 교통 법규를 수십 차례 위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다만, 본인이 직접 법규를 위반한 것은 두어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민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가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한 법규위반은 두어 건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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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해경, 서해 몰려든 중국어선 40척에 공용화기 180발 발사

중국어선들이 지난 19일 오전 우리 해역에 집단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하려다가 해경 경비함정의 사격을 받고 달아났다. 2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해상에서 중국어선 40여 척이 우리 해역을 침범했다. 해경은 경고 방송에도 중국 어선들이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약 16km 해상까지 들어오고 어선 6척이 경비함정으로 접근하자 경고사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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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부터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받는다…1인당 월13만원 지원

최저임금 인상 보전을 위한 일자리 안정기금 제도가 내년 1월부터 본격 궤도에 오른다. 정부는 20일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2일부터 일자리 안정기금의 신청·접수를 시작해 2월 1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다.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한해서는 30인 이상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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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2가지 AI 변이 바이러스 국내에 동시 유입된 듯"

올겨울 최소 2가지의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변이 바이러스가 겨울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는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고창 육용오리 농장과 영암 종오리(씨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H5N6형 고병원성 AI와 국내·외 야생조류 분리 바이러스 간 상동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상동성이란 동종 또는 이종에 있어 개체 간 DNA 또는 단백질 서열이 얼마나 비슷한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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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 4천909억원 투입…지역 주력산업 48개 육성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위는 양 부처가 지역경제 정책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개최한 첫 회의로 14개 시·도(비수도권)의 부지사·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와 중기부의 주요 사업과 예산 4천909억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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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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