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축구 실력만큼이나 왕성한 자선 활동을 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엔 어린이병원을 짓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0년까지 칠레 산티아고에 소아병원을 짓기로 했다.
호날두는 이를 위해 이탈리아 사업가로 알려진 알렉산드로 프로토와 손을 잡고 기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 매체는 "많은 이들이 호날두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오만함과 이기심 때문에 그를 깎아내리지만, 자선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럴 것이 주급이 45만 파운드(약 6억 5천만원)에 달하는 호날두는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세이브 더 칠드런, 유니세프, 월드 비전의 홍보 대사를 맡으면서 세 기구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 헌혈은 물론 골수도 기증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은 이후에는 해당 병원에 12만 파운드(1억 7천만원)을 기부했다.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계속해서 그라운드에서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가겠지만, 그의 가장 큰 자산은 자신이 배푸는 엄청난 자선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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