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의 35%를 지원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초중등 무상급식비는 교육청이 50%를, 도청과 기초단체가 각각 25%를 부담하는 게 관례였으나 전북도가 이번 고교 급식비로 15% 부담만을 주장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전주시가 10%의 추가 부담을 안게 됐다.

이로써 전주시 관내 초·중생 5만4천여명과 고교생 2만1천900여명 등 총 7만4천여명 전원이 무상급식을 받게 됐다.
이런 내용은 20일 관련 예산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학교 무상급식이 내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면서 아이들이 먹거리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도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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