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제7기 광주맛집 60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으로 내년부터 2년간 지정·운영한다.
한정식 12곳, 한식 40곳, 양식과 일식 각 3곳, 중식 2곳이다.
구별로 동구 13곳, 서구 22곳, 남구 5곳, 북구 11곳, 광산구 9곳이다.
지난 10월 신청을 받은 뒤 음식 전문가, 학계, 소셜 기자단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맛과 분위기, 서비스, 위생 등을 비노출 현장 평가했다.
광주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맛지도, 테마지도 등 맛집홍보 책자와 맛집 지정 패를 준다.
각종 맛집홍보와 함께 음식점 운영시스템 개선과 음식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 관광음식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휴·폐업 등 변동사항과 위생 현황,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등을 지속해서 점검해 광주맛집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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