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21일 퇴임했다.
이 총장은 2013년 3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출연한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에 취임해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5년 실크로드경주,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문화행사를 지휘했다.
그는 재임 기간 기획·홍보 분야 전문가로서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가 고향으로 20여년간 기자 생활을 하다가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실 정책기획관·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내년 경주시장 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다.
그는 "재임 기간은 많은 것을 배우고, 아는 것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려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역할과 위상이 지속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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