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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찬회동서 '개헌특위 연장' 논의…결론 못내

입력 2017-12-22 09:20   수정 2017-12-22 09:53

여야 조찬회동서 '개헌특위 연장' 논의…결론 못내

민주당 개헌특위 중재안에 한국당 일단 반대…정치개혁·평창특위는 연장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설승은 이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2일 비공개 조찬회동을 하고 개헌특위 연장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앞두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회동에서는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개헌특위 활동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방안은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민주당이 제안한 것이다.
민주당은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려면 3월에는 개헌안을 발의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내년 2월 말까지를 개헌특위 활동시한으로 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개헌 국민투표를 내년 지방선거로 못 박아선 안 된다고 주장해온 자유한국당은 개헌특위 활동기한 역시 특정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런 입장차에 따라 일단 당내 논의를 더 진행한 뒤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달 말로 종료되는 정치개혁특위 및 평창특위는 활동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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