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노인복지사업 최대 숙원 중 하나인 노인회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노인회관 건립부지인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올해 7월 건립부지와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했다.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초 실시설계를 하고 상반기에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노인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천960㎡) 규모로, 노인대학, 강당, 휴게공간, 노인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노인회관 신축으로 광주 1천300여개 경로당, 자치구별 지회 간 협력,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기존 남구 서동 건물 노후화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지난해 노인회 광주시 연합회장단이 광주시에 신축을 건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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