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농촌마을의 전통, 생태, 자원 등을 즐기는 농촌 체험마을이 생긴다.

군산시는 26일 농촌 전통생태자원마을로 지정된 임피면 성내마을에서 마을체험관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전통생태자원은 마을 사람들이 수세대에 걸쳐 쌓은 지식, 생태자원, 문화, 농촌 전통 등이다.
시는 성내마을의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발굴하고 체험관광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200∼500년인 느티나무, 은행나무, 배롱나무, 왕버들나무 등을 활용해 옛것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했다.
성내마을은 노거수를 주제로 한 '나무야 나무야', 나무 나이를 추적해 당시 역사를 알아보는 '조선왕조실록과 나이테 이야기', 생활예절을 가르치는 '향교 배롱나무 아래서', 생태자원과 역사자원이 담긴 '임피성 돌고 돌아' 등을 개발했다.
안창호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내마을은 마을에 관한 기록과 노거수 같은 콘텐츠 자원이 풍성한 곳"이라며 "농촌자원과 체험을 엮어 도시민이 찾는 마을로 만들어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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