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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청 비정규직 근로자, 내년 정규직 전환

입력 2017-12-26 13:33  

인천 강화군청 비정규직 근로자, 내년 정규직 전환
심사 거쳐 전환 대상 선정…추가 인건비 16억원 추정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강화군청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강화군은 정부가 올해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군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중 심사를 통과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가이드라인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올해 7월 20일)에 근무했던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일했으며, 향후 2년 이상 근무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157명을 전환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 강화군에서 근무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는 190명이지만 60세 이상 근로자와 9개월보다 짧게 일한 일시·간헐적인 업무 종사자 33명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환 대상 근로자들은 담당 부서 1차 평가와 전문가들로 꾸려진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께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2명도 모두 담당 부서 심의를 거쳐 정규직으로 바뀐다.
이들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들어갈 인건비는 16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인건비는 정부가 지방교부세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행사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경비를 줄여 인건비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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