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악취를 유발해온 전북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돼지농장이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어서 서부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26일 영명농장과 내년 상반기에 돼지 3천500마리를 출하하고 축사를 철거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사가 철거된 후 농장 부지(1만2천㎡) 개발 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개발 방식 등은 농장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농장이 폐쇄되면 서부지역 악취가 크게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익산시는 2015년 11월 분뇨 및 악취 해소를 위해 농장을 철거하고 일대에 전원마을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농장이 철거되면 서부권에 악취를 유발하는 분뇨 냄새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철거를 계기로 일대 악취 오염원을 없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체계적인 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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