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세밑을 목전에 두고 찾아왔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28일 "오전 11시26분께 한 남성이 성금함을 수거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노송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센터 옆 천사공원에서 A4용지 박스를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센터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언론인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를 개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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