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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희생자들 '노란 고래의 꿈'으로 다시 교정에 선다

입력 2017-12-28 15:04  

단원고 희생자들 '노란 고래의 꿈'으로 다시 교정에 선다
추모 조형물 공모서 당선작으로 선정…내년 교내에 조성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설치될 이 학교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및 교사 추모 조형물 설계작품으로 '노란 고래의 꿈'이 선정됐다.


28일 단원고에 따르면 최명환·김주현씨가 공동 제작한 이 설계작품은 노란 리본을 형상화했으며, 희생자 수와 같은 304개 조명을 설치하게 돼 있다.
새 조형물은 현재 건립 중인 단원고 체육관 맞은편 공간(423㎡ 규모)에 내년에 조성된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지난해 5월 9일 단원고와 4·16 가족협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등 7개 기관·단체가 서명한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따른 것이다.
단원고는 이날 교내에서 추모 조형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노란 고래의 꿈을 설치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선생님들을 언제까지나 추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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