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1F876B4B00047D1A_P2.jpeg' id='PCM20171204000076887' title='의약품'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광고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매체 광고는 20%가량 늘어난 반면 방송 매체를 활용한 광고는 15%가량 감소해 온도 차를 보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올해 심의된 의약품 광고 건수가 3천861건으로 전년(3천343건) 대비 15.4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광고 수단 중에서는 인쇄 매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지만 증가세는 온라인 쪽에서 두드러졌다.
전체 광고 중 인쇄 매체 기반 광고는 1천514건으로 39.21%를 차지했고,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같은 온라인 기반 광고가 1천330건으로 34.44%였다. 방송 매체 광고는 680건(17.61%)으로 집계됐다.
전체 증가세는 온라인 광고가 이끌었다.
온라인 광고는 전년도 1천121건에서 올해 1천330건으로 약 18.64%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쇄 매체 광고는 1천427건에서 1천514건으로 6.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방송 매체 광고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14.46% 감소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대중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일반의약품 광고를 심의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원칙적으로 대중 광고가 불가능해 심의하지 않지만, 자궁경부암이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은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광고심의 대상에 포함된다.
[표] 2017년 의약품 광고심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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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총계 │인쇄 매체 │ 방송 매체 │온라인 매체 │
│ │││ │ (인터넷) │
│ ├──┬──┬───┼──┬──┬───┼─┬─┬──┼─┬─┬──┤
│ │2017│2016│증감률│2017│2016│증감률│20│20│증감│20│20│증감│
│ │││ │││ │17│16│ 률 │17│16│ 률 │
├───┼──┼──┼───┼──┼──┼───┼─┼─┼──┼─┼─┼──┤
│ 심의 │3,86│3,34│15.49 │1,51│1,42│ 6.09 │68│79│-14.│1,│1,│18.6│
│ 건수 │1 │3 │ │4 │7 │ │0 │5 │ 46 │33│12│ 4 │
│ (건) │││ │││ │ │ ││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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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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