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수원팔달경찰서 건립 사업비·부지면적 확정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수원시 내 네 번째 경찰서가 될 '수원팔달경찰서'(가칭) 신축 위치와 사업비, 부지면적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찰서 신설 확정 2년여만에 청사 신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지난 22일 수원팔달경찰서 총사업비를 593억1천500만원으로, 부지면적은 1만5천36㎡로 조정, 확정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는 96억9천400만원, 부지면적은 1천826㎡ 증가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경찰서 신축 부지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 237의 24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지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경찰서 신설에 따른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90.7%(2015년 3월∼2016년 3월 조사)의 주민이 동의한 팔달경찰서 유치희망서를 시와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오원춘 사건은 오원춘이 2012년 4월1일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지동에서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A씨를 집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이다.
김 의원은 "수원팔달서 신설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부지가 미확정 상태였는데, 이제 사업부지와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된 만큼 경찰서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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