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삼청각이 2001년 리모델링 이후 17년 만에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년 1∼3월 일화당을 중심으로 청정당, 유하정, 천추당, 동백헌, 취한당 등 6개 한옥과 야외공간에서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청각은 1972년 준공돼 남북적십자회담 만찬 장소로 사용됐다. 이후 서울시에서 인수해 2001년 리모델링 후 문화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시설 노후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12억5천만원을 들여 마감재 교체, 주방 보수, 설비배관·기계장치·승강기·창호·냉난방 장비 교체 등을 하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는 삼청각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이용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단점은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삼청각을 이용할 수 없고, 내년 4월부터 다시 찾을 수 있다.
공사 기간에는 한식당, 카페, 연회, 웨딩, 공연, 체험, 셔틀버스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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