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1-01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문 대통령 "국민 삶 바꾸는 데 모든 역량 집중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과거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이자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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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렁이는 저 태양처럼"…무술년 첫 일출서 '무사태평' 기원

"일렁이며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올해는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일 오전 7시 47분 서울 남산 팔각광장. 붉은 기운이 어둠을 헤치고 하늘을 적셔나갔다. 일렁이는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서 "오! 올라온다", "해 뜬다"며 탄성을 내질렀다. 한 아버지는 폴짝폴짝 뛰던 어린 아들을 목말 태워 떠오르는 태양을 보여줬다. 해를 향해 손을 모아쥐고 눈을 감아 기도하는 20대 여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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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美전역 우리 사정권…핵 단추, 내 사무실 책상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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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수출 5천739억달러 '사상최대'…반도체 수출 첫 900억달러

작년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여러 수출 신기록이 작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연간 수출액이 5천73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이며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실적이다. 연간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979억4천만 달러로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9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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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 해상 실종선원 2명 수색 총력…잠수사 41명 투입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1일로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12월 31일 저녁부터 1일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 경비함정 13척과 헬기 2대, 민간어선 6척, 구조정 2척 등을 동원, 실종선원에 대해 수색을 벌였다. 해군 군함 2척 등도 전복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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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중러 가담 대북 석유류 밀수출 문서로 확인돼"

중국과 러시아 기업이 가담해 북한에 석유류 제품을 몰래 팔아온 실태가 문서로 확인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선양(瀋陽)발 기사에서 자체 입수한 문건과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북한과 중러의 밀수 네트워크는 북한에 대한 석유공급을 제한한 유엔 안보리 제재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러 기업이 관여한 대북 석유류 밀수출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석유류 제품 수출 상한선을 처음으로 정한 지난해 9월보다 3달 앞선 6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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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폭탄' 종부세 나올까…부동산세제 전반 손볼 수도

정부가 보유세 개편 방침을 공식화하자마자 조세 개혁을 담당할 재정개혁특위 구성에 발 빠르게 착수하면서 정부의 향후 논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조세 형평성 제고'와 '공평과세'를 보유세 개편 이유로 든 만큼 기본적인 틀은 종합부동산세 등을 손봐 다주택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하지만 보유세의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유세만 일방적으로 강화될 경우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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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벽두부터 화장품·가구 생활용품 가격 줄인상…물가 비상

새해 벽두부터 화장품과 가구 등 생활용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물가가 들썩일 조짐을 보인다. 올해부터 시간당 7천530원으로 16.4%나 오른 최저임금이 물가불안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 브랜드 샤넬은 이날부터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총 326개 품목의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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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어린이집 CCTV 의무설치 '합헌'…"보호자 열람도 당연"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1일 어린이집 대표와 원장, 보육교사 등이 영유아보육법 15조의4가 사생활 비밀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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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의 해' 밝았다…개막까지 39일 '성공 개최 준비 끝'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2월 9~25일)이 개막하는 새해가 밝았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 평창 동계올림픽은 '문화·환경·평화·경제·정보통신기술(ICT)'이라는 5대 비전을 내걸고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와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서 15개 종목에 걸린 역대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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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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