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민유숙 대법관에게도 임명장 수여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감사원장의 배우자 이소현 여사도 수여식에 동석했으며, 문 대통령은 최 감사원장 내외와 악수하고 이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임명장을 받는 공직자는 물론, 배우자도 청와대로 초청해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지난달 29일 최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안철상·민유숙 신임 대법관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한다.
안철상·민유숙 신임 대법관은 지난해 11월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했으며, 지난달 29일 두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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