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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반등…"당국 개입 경계감"

입력 2018-01-03 09:38   수정 2018-01-03 09:38

원/달러 환율 소폭 반등…"당국 개입 경계감"
<YNAPHOTO path='C0A8CA3C0000015B45F02E3E0015A81B_P2.jpeg' id='PCM20170407000900044' title='원, 달러 환율 상승(PG) [제작 이태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3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달러당 1,064.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높은 수준이다.
환율이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던 데 따른 반등 효과다.
외환당국이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우리은행[000030]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당국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숏커버(달러화 매수) 물량이 유입돼 1,060원대에서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의 가파른 환율 하락으로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 시장에서 약(弱) 달러 분위기가 여전한 데다,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 부담이 커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00엔당 947.5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43원 높은 수준이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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