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챌린지 득점왕 출신 김동찬 영입

프로축구 수원FC, 챌린지 득점왕 출신 김동찬 영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챌린지(2부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김동찬(32)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06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김동찬은 전북 현대, 상주 상무, 대전 시티즌, BEC 테로 사나나(태국)를 거쳐 지난해 6월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복귀했다.
김동찬은 2016년 대전 소속으로 챌린지에서 20골을 터트려 득점왕과 MVP를 모두 휩쓸기도 했다. K리그 통산 254경기에 출전해 70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세류초-수성중 출신으로 수원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동찬은 "고향 팀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원FC가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힝을 쏟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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