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가락이 울려 퍼진다.
정선군은 평화·융합의 메시지를 세계인에 전하고자 정선아리랑 관련 문화공연, 축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알파인 경기 개최지 정선에서는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열린 공간 작은 문화예술 공연, 경기응원 문화공연, 재즈 온 더 커피, 아리랑 로드 기획전, 한·중·일 현대미술제 등이 진행된다.
성화봉송 축하행사, 손님맞이 환영 등 밝히기, 설맞이 민속놀이, 라이브사이트 운영 등도 준비된다.
강릉에서는 정선아리랑 소리, 뮤지컬 정선아리랑, 아리랑 록, 정선아리랑 무극·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리랑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4일 "올림픽을 통해 정선아리랑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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