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대포차를 사겠다며 접근한 뒤 판매자를 폭행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A(28)씨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도로에서 만나 체어맨 대포차를 팔기 위해 한 남성을 만났다.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만나자마자 A씨를 주먹으로 때린 뒤 체어맨 승용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차에 관해 설명하려는데 갑자기 얼굴을 때렸다"면서 "차에는 30만원가량의 현금도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얼굴을 다친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에게 대포차를 팔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경찰은 대포차를 팔려고 한 A씨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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