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상호 호혜적 무역 필요"
양국, 조만간 후속 협상 열기로 합의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한미 통상 당국이 5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1차 협상을 개최했지만 서로 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이날 1차 협상 후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Robert Lighthiz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고 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민들의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양국 간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속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무역대표부는 성명서에서 "양측은 조만간 다음 협상을 열기로 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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