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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느냐 지키느냐' 금융업계 1위 자리 놓고 KB-신한 신경전(종합)

입력 2018-01-07 18:56  

'뺏느냐 지키느냐' 금융업계 1위 자리 놓고 KB-신한 신경전(종합)
KB금융·신한은행, 임원 워크숍 열고 '리딩금융'에 방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경윤 기자 = 금융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연초부터 KB금융[105560]과 신한이 신경전을 벌였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은 지난 주말 일제히 임원 워크숍을 열고 각각 리딩금융 지위 지키기와 리딩뱅크 탈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임원이 함께 5∼6일 경기도 용인연수원에서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리딩 금융그룹이라는 지위를 올해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요 목표로는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 공고화'와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이 꼽혔다.
윤 회장은 지난 성취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자강불식'의 자세를 재강조하면서 "워크숍 논의사항에 대해 각 임원은 실행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도 5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임원, 본부장 등과 함께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을 열고 리딩뱅크 자리 탈환 각오를 강조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올해는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한다"며 "출정을 선포하고 전장으로 나가는 장수의 결연한 각오로 2018년 금융의 승자가 돼 초격차의 리딩뱅크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KB금융과 신한지주[055550]는 금융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및 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신한지주를 누르며 금융권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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