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전용기편으로 도착…文대통령·임 실장 면담할 듯
오늘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비공개 예방 예정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CF84E68500011D8E_P2.jpeg' id='PCM20180107006075044' title='UAE 칼둔 행정청장 방한 (PG)' caption='[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방한한다.
칼둔 청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새벽 0시 30분께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청장은 방한 기간에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던 임 실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높다.
임 실장이 지난달 UAE와 레바논을 방문한 후 국내에서는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된 만큼 칼둔 청장의 방한이 임 실장의 UAE 행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칼둔 청장은 임 실장을 특사로 파견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예방해 양국간 교류·협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통화에서 "바라카 원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하도록 일정을 조정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어 UAE 방문 문제가 논의될 수도 있다.
한편, 칼둔 청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공개로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지난해 4월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를 면담할 계획이었지만 UAE 측 사정에 따라 면담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이번 예방은 작년 4월 UAE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고 본다"며 "현재 UAE와의 협력 문제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 면담 요청에 응했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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