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상품점을 8일 강릉역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상품점에서는 마스코트 인형, 배지, 의류 등 약 8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오는 3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결제는 비자카드와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지난 4일 청량리역 등에 공식 상품점을 개설한 조직위는 오는 2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내달 진부역, 양양국제공항 등에도 공식 상품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지난해 12월 KTX 경강선 개통을 계기, 출·도착과 관련된 주요 공항과 역사에 공식 상품점을 설치해 손쉽게 라이선스 상품들을 구매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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