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연합뉴스) 9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흰 눈으로 덮여 눈꽃 터널을 이뤘다.
이날 진안지역에 10cm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진안∼전주를 연결하는 부귀면 구 지방도로 내 1.5km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하얀 설원으로 변하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길은 '내 딸 서영이' 등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관광과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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