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학민은 아직 예열 중…풀리지 않는 대한항공의 고민

입력 2018-01-10 21:20  

김학민은 아직 예열 중…풀리지 않는 대한항공의 고민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기원(67) 대한항공 감독은 베테랑 레프트 김학민(35)이 화두에 오르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했다.
하지만 김학민을 코트 위에서 자주 볼 수 없고, 교체 투입된 후에도 예전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
대한항공은 여전히 정상급 레프트 김학민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박 감독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학민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자 준비 중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준비는 됐는데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진다"며 "혹시라도 선발로 내세우면 상대 서브 폭탄을 맞을까 봐 투입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민은 시즌 초 발복 부상으로 고전했고, 이후에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 시작을 지켜본 김학민은 1세트 후반부터 코트에 섰지만 5득점 공격 성공률 41.66%에 그쳤다. 서브 리시브를 할 때도 주춤하는 동작이 나왔다.
김학민은 2016-2017 시즌 공격 종합(성공률 57.12%) 1위에 올랐다.
뛰어난 탄력을 이용해 상대 코트의 빈틈을 노리는 공격은 일품이었다.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도 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 김학민은 주포 역할을 했다.
2017-2018 시즌을 시작하며 박 감독은 "김학민을 체력을 아껴야 정말 중요한 순간에 김학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시즌 초 김학민은 짧은 시간만 코트에 섰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염두에 둔 구상이었다.
그런데 올 시즌 김학민은 V리그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경기력 혹은 경기 감각 때문에 코트 밖을 지키는 상황이 길어졌다.
대한항공은 불안한 3위를 달리고 있다.
박 감독은 "팀이 올라서려면 김학민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고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김학민은 예열 중이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